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이 4급으로 상향 조정됐다.시는 최근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규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을 다시 4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또 소장 직위에 행정(기술) 4급, 농촌지도관 등 복수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했다.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5급 소장(농촌지도관) 하부에 5급 과장 4명이 있는 등 지위체계의 혼란은 물론 기관의 위상 약화와 소속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문제되어 왔다.도농이 통합된 도시(영천시, 경산시, 영주시, 김천시)의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관련 조직과 업무가 확대 됐음에도 조례를 바꿔 직급을 낮춰야 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돼 농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지난해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촌진흥기관,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및 농민단체등이 농업기술센터 위상 재정립 차원에서 소장 직급을 4급으로 상향 조정을 강력 건의했다.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30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인구10만명 이상 시·군 중에서 본청의 농업행정과 관련된 과의 기능과 통·폐합하는 경우는 소장 직급을 4급으로 한다고 규정했다.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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