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이 1일 민선6기 3주년을 맞았다. 자치단체장 민선 이후 각종 비리로 잇따라 중도 하차해온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3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보다 더 큰 꿈을 이어가고 있다.김 시장은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50년, 100년 후에도 이어질 영천의 먹거리 개발은 물론 경북 전체가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큰 밑그림 구상에 열중하고 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글로벌 유수기업 최다유치, 외투기업 전국 최고 선호도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 국내 최초 유치 등 왕성한 활동을 점검해 본다.[편집자주] -진행중인 공약사업, 깐깐한 마무리 총력지역 최초 민선 3선 연임으로 받은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부자농촌, 첨단산업도시 육성 등 7대 분야 43개 세부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제9대 영천시장에 취임한 김영석 시장은 육군3사관학교 개방,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개장 등 12건을 완료했다. 한의마을 조성사업 등 추진진도가 80~90%인 사업 29건, 대구지하철 영천 연장 등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3건에 대해 집중추진중에 있어 임기 내 해결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새 정부에서 강조하는 4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정책으로, 영천시는 국제표준화사업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메디칼몰드 R&BD 기반 조성을 위한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를 건립해 산·연·관 협력을 통한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또한 차세대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부품경량화기술센터를 준공했으며, 국방군수복합 MRO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방위 노력중이다.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예정인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은 최근 관련법 개정(영구시설물 축조)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잠재적 가치를 찾아 탄탄한 부자농촌 육성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천시는 매년 농업예산을 점진적으로증액해왔다.과학영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농산물 종합가공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으로 가공기술 등 6차산업을 지원하고 양잠전시체험관을 완공하는 등 선진농업에 앞장서고 있다.영천시는 지난 8년간 와인산업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와인클러스터사업 등 여러 사업을 유치해 약 1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전국 최고의 와인생산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68개소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연간 약 27만병, 전국와인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 -감성이 깃드는 교육문화예술 융성교육분야에 있어서 3선의 재임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지난해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를 4년 조기 달성한 영천시 장학회는 2020년까지 300억원 목표로상향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억원 지원해 학업신장에 이바지했다.또한 도내 최초 공립 기숙형별빛중학교 개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및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를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올해 3월 개장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중심으로 호국안보스쿨, 안보캠프, 전국 서바이벌 게임대회개최 등 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호국안보 테마관광이라는 영천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보현산 천문대를 기점으로 국내 최장길이 1.4km의 짜릿하고 스릴넘치는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천문전시체험관과 우주과학관을 건립하고 임고면 삼매리에 휴양랜드, 온천상가, 키즈랜드가 있는 관광호텔을 유치했다. -녹색도시, 거미줄 광역교통망 구축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이식, 가로수 식재 및 관리, 소공원 조성, 띠녹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천IC 진입로와 호국로, 장수로 등 지역의 주요거리를 명품 가로수길로 만들었고 기증수목 이식도 조경수목 이식도 약6천여본 식재해 녹색도시조성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접근 수준으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동영천IC)를 지난 6월28일 개통해 서울~부산간 최단거리 연결과 동남부 6개 고속도로를 이음으로서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행복 우선, 공직 사기진작 정책영천시는 무엇보다 시민행복을 우선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중단없는 보건·복지 정책을 시행해 삶이 행복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영천시민들의 타시군 화장장 이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화장장려금 지원도 올 초 시행해 많은 비용부담을 덜어 주었다.지금까지 영천시는 가족 사랑의 날을 주 3회(월·수·금) 시행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토·일·공휴일 간부출근 자제 등 각종 복무 시책으로 편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시는 60년 군사도시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군시설 이전사업을 추진해 교육, 주거, 국방군수 클러스터 및 시장형 로봇산업의 4차 산업단지가 연계된 미래형첨단복합도시 구축, 항공기 탄소 복합재 기체생산 클러스터,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헬스케어 의료산업 육성 등에 매진해 먹거리 걱정 없는 도시로 영천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손흔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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