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지난달 20일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기세록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 로타리 슬로건인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를 모토로 제 자신부터 변화에 도전하겠다”며 소감을 대신했다.“회원들과 단합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힌 그는 “로타리는 지역의 순수한 봉사단체"임을 강조했다.기 회장은 매년 영천시에서 주관하는 스타빌리지 행사시 자장면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과 지역 여자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공식행사와 자체 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2016년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행사(경비지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매년 1가구의 다문화 가정을 선발해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는 영천시의 추천을 받아 2가구 5명의 고향 방문을 지원했고, 올 해는 11월 영천시의 추천(1가구)을 받아 필리핀을 방문 할 계획이라고 했다.“69명의 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기 회장은 “회장으로써 클럽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고령 출신인 기 회장은 35년 전 영천과 인연을 맺은 후 2005부터는 금호 신월리에서 태양중고자동차매매상사를 운영 해 오고 있다.동부동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영천시 축구협회장(부회장 10년)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