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체험과 국제화 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된 영천지역 고교생 12명이 지난 15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욕주버팔로시로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영천시가 2011년 미국 버팔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년부터 5회째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5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12명의 학생으로 어학연수단을 구성해 지난 13일 최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꿈을 향한 도전의 결의를 다졌다.학생들은 3주 과정으로 버팔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수업, 문화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또 자매도시인 버팔로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자매도시인 미국 버팔로시는 뉴욕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5대호 연안 상공업과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이 발전한 미국 20번째 공업도시이며, 철강·자동차·항공기·농업이 주요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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