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22~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했다. 시청태권도단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막내린 이번 대회 첫날 고웅재 (-68㎏)가 부산 수영구청 김동민, 박광수(+87㎏)가 국군체육부대 김정수를 가볍게 제치고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남자일반부 마지막 날 이호영(-63㎏)이 대전시체육회 박동호(대전시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보태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부에서 송미성(-73kg급), 유채승(-53kg급)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이밖에도 명재진 감독은 지도상을 고웅재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