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단풍 곱게든 영천댐 주변을 함께 걸으면서 회사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확날리고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 4일 열리는 2회 영천댐별빛걷기대회에 일찌감치 단체 참가신청을 한 (주) 화신의 권영우 총무부장은 “많은 시민들에게도 홍보되어 우리 영천의 브랜드도 높이고 시민들간의 좋은 어울림의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강조한다. “천혜의 자연풍경을 자랑하는 영천댐, 그것도 별이 쏟아지는 밤길을 걸어본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예전부터 꼭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었다”고 말한다. 대구 팔공산 걷기와 경주의 달빛 걷기대회를 비롯 지방자치단체마다 걷기대회를 열고 있어 늘 부러워하면서도 한 번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런 기회가 왔으니 주저없이 직원들과 신청하게 됐다고 자랑한다. 영천댐별빛걷기대회가 성공예감이 든다는 그는 “수몰민들의 애환이 깃든 영천댐은 벚꽃100리길 등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에다 문화재와 천년고찰 등 관광자원도 산재하고 있어 관광 상품화도 기대 된다”고 밝혔다. (주)화신은 1975년에 설립하여 현재 국내 4개사와 해외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국내 1,085명, 해외 2,824명 총 3900여 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으며, 작년총매출 1조4천548억원을 달성했다. (주)화신에서 제작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은 샤시부품과 BODY부품으로 엔진과 차체를 지지하고, 안전성을 유지하며,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을 최소화 해주는 제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