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은 물론 지역에서 열리는 시민 화합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영천 댐 별빛걷기대회에 전 직원이 참여키로 했습니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 임직원 24명이 단체 참가신청을 마친 (주)세진 안홍석 대표는 “별과 달빛을 안고 영천댐을 함께 걸으면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들고, 사원들끼리 소통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참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는 “업무 특성상 24시간 가동되기 때문에 일이 바빠 단체로 여행이나 워크샵을 갈 시간이 없지만, 걷기대회에 참가해 모두 함께 걸으며 회사에서 하지 못했던 개인적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면 운동효과 뿐 아니라 팀워크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장 동료들과 밤 하늘에 비친 호수길을 걸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동료 직원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는 것. 아울러 지역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고 회사와 가족을 위해 심신이 지쳐가고 있는 직원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영천댐을 한번 걷고나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영천댐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제일의 풍경을 가진 곳”이 라며 “앞으로 영천 시민뿐 아 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영천댐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화산면 화산공단길에 위치한 (주)세진은 혼합유박·가축분 퇴비 전문 생산업체이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