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의 시장경제 활성화와 지역 청년을 연계한 기획초대전이 천연소재융합연구소(남부동) 전시홍보관에서 열린다. 천연염색 사회적 경제기업 한국 천연염색 강사협동조합은 오는 31일까지 ‘천연염색 색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가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천연염색 기획 초대전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10월의 초대 단체인 한국천연염색 강사협동조합은 2016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천연염색특화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됐다.강사협동조합은 ‘자연서린’이란 브랜드명으로 경북 천연염색 대표업체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체험교육 프로그램및 업체별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천연소재융합연구소의 체험 활성화사업인 힐링천연염색 오감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중국 상해시 상윤예술공간에서 천연염색 전시판매전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난 6월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7년 협동조합 박람회’에 참석해 큰 호평을 받았다.강사협동조합은 이번 기획초대전 기간 연구소와 협업해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힐링천연염색 오감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