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전체 사망률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다. 특히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주는 질병이다.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중풍은 발병 후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높은 발병률과 불량한 예후 그리고 높은 사망률 때문에 개인에게 뿐 아니라 사회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주는 질환이다.중풍을 잘 오게 하는 질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질환과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이 있다. 또한 노인이나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도 잘 발생될 수 있다. 발병 연령은 55세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에서 대개 발병하며 사망률이 60-80%로 높은 질환이다.증상은 원인과 발병된 뇌의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졸도와 함께 어지러움이나 두통 구토나 팔 다리의 마비나 감각이상 의식장애 등이 갑자기 일어나며 하루나 이틀 내지는 수일에 걸쳐 서서히 진행이 되는 수도 있다.특히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중풍이 여러 번에 걸쳐 반복되고 악화되는 경우에는 뇌혈관의 여러 부위가 손상을 입기 때문에 뇌혈관성 치매증이나 파킨슨증후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중풍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질병이기 때문에 각자에 맞는 적절한 섭생과 예방법을 잘 실천하면 병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질병이 발생한다 해도 예후 역시 좋을 것이다.한의학적 중풍의 예방과 치료의 방법은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질과 체형 증상 등에 따른 특성을 반영하므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섭생법과 예방법 치료법을 제시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