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일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대상으로 학과시험을 실시해 응시한 12명 중 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하반기 운전면허교실은 지난달 11일 개강해 8회기의 일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에게 언어권별 문제집을 무상제공하고 학과시험 원서작성 및 접수, 아이돌봄지원 등 편의를 제공해 이주여성이 어려움 없이 필기시험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응웬또응아(베트남)씨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준비하면서 강사님이 베트남어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