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중·고 ‘제37회 주남축제’가 23일과 24일 양일간 학교 교정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학부모와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학교공동체를 형성했다.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체육대회, 동아리발표, 윈드오케스트라연주회, 성남스타공연 및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학부모와 교사, 초청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제23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악합주, 바이올린 독주, 풀룻 독주 등으로 함께 진행됐다.
조일환 교장은 “깊어지는 늦가을의 정취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