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사고는 예고없이 일어나고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도 빈번히 일어난다. 그런중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안전이고 안전에 대한 우려만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런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안전재난하천과(과장 성태표)는 선재적 재난예방활동과 생활민방위 활성화, 자연재해 취약지 정비, 상습침수 및 홍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하천정비 등을 통해 ‘만사불여튼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서다. 안전재난담당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은 실전과 같이’라는 자세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비롯한 각종 재난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해마다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재난취약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 여름철이면 물놀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취약시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하고 각종 캠페인및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재난에 대비한 각종훈련과 시설물 점검, 캠페인 활동, 비상근무 등 고된 업무 속에서도 팀원들 서로가 격려하고 배려하며 영천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팀이다.(이제윤담당, 신규환, 박찬성, 구미현, 김현진주무관) 민방위담당 민방위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이나 응급적인 방재, 구조, 복구 등의 모든 지위적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민방위 편성과 교육, 민방위훈련, 민방위시설과 장비관리, 비상대비자원관리와 인력동원, 의용소방대 지원, KR/FE(키리졸브/독수리훈련) 연습 등 민관군경 합동훈련, 화랑훈련과 주민신고망, 사회복무요원관리를 맡고 있다. 이 팀은 약 5천명의 민방위대원을 위한 편성과 교육, 훈련 등 관련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비상시 각종 인력과 물자동원 등 각 분야별 비상체계를 상시 유지하기 위하여 중점관리 자원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를 위하여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박태식담당, 김희자, 석대현주무관) 방재담당 태풍이나 지진, 가뭄, 폭염 등 자연재난(재해)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의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팀이다. 게릴라성이나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근래의 강우 특성에 대비하고 상습침수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자연재해 취약지구 정비사업 등을 통해 잠재적 재난에도 선제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자연재난관리 시스템과 주요방재시설의 지정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6년 9월의 경주지진과 얼마전 포항의 지진을 통해 관심이 부각된 풍수해보험 역시 이 팀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독려를 통해 가입률을 높이고 있다. 천재지변이 인재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밤낮없이 깨어있는 팀이다. (이동만담당, 박찬석, 김종호, 정원섭주무관) 하천담당 하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하천을 정비하고 보전하며 재해예방을 통한 공공복리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팀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여유 공간으로 어우러진 국가하천인 금호강을 비롯한 지역내 소하천의 재해예방과 공사, 관리, 하천점용업무 등을 담당하고 지역 곳곳의 하천정비와 자연생태하천으로의 복원,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선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또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으로 재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쌍계동 일원에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전세대를 아우르는 풍요로운 복합 생태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하천부지 공유수면위 점용허가및 점용사용료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보현산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보현산댐 짚와이어 설치로 지역 관광명소를 확충하였고, 보현산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해 댐건설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부여함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아울러 지표수인 하천과 지하수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물이용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하천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재천담당, 이재우, 진동환, 이진아, 박성철주무관) 인터뷰 - 성태표 과장 ‘설마’하는 마음이 아닌 ‘혹시나’하는 마음가짐으로…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 또 규모 5를 넘는 강진이 얼마전 포항에서 발생해 지진현장을 방문하여 구 호물품 등을 전달하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경주 지진 이후 재해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진게 사실이지만 지진 경험이 낮은 시민들에게는 지진이라는 자연재해는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우리 지역의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학습효과가 생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이라고 재차 강조하는 성태표 안전재난하천과장.재해에도 유형별 행동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맞춤형 안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시는 지진대비 안내 리플릿 및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지진발생시 주민대피장소 웹지도와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진에 대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재난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막는다는 것을 기본개념으로 생각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면 즉시 우리부서로 알려주셔야 한다”고 주문했다. 생활 속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소를 주민들이 직접 신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는 성 과장은 “자연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책을 강구하는 등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시민,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일하는 우리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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