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무소속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방자치시대에는 중앙정치가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방 분권 시대에는 훌륭한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제 영천은 학연, 지연, 문중, 지역당 같은 관계를 떠나서 오로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제대로 된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병역사항과 출생지, 영천에서 거주기간해군에서 4년4개월 근무하고 대위로 전역.영천군 북안면 고지리 416번지 에서 났고, 현재 영천시 창신1길 21 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다.=재산의 규모와 형성과정서울시 평창문화로 81-8에 연립주택 1채를 가지고 있고, 공직 근무중에 저축으로 구입한 것이다. =왜 영천시장 꿈꾸는지그 동안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다.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영천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과 함께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지금 영천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 영천은 20만 명에 달했던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해 사회전반이 활력을 잃은 지 오래다. 5일장으로 유명하던 영천공설시장이 쇠퇴하고, 경제가 장기간 침체상태이며,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인구가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 감소로 분만기능을 갖춘 산부인과 병원, 제대로 된 의료 시설이 없어 이웃도시로 가서 출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문제 또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 모든 문제는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다. 이제는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기가 왔고 그것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영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상황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현재의 위기를 외면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이제는 고향 영천을 위해 봉사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많은 기회를 제공한 내고향 영천을 위해 뛰어보려 한다. 영천 시장에 출마해 이 위기를 한번 극복해 보겠다. 경찰청장 재직 경험과 청와대, 행자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인맥과 경험들을 활용하여 떠나는 영천에서 돌아오는 영천을 꼭 만들어 낼 것이다. 대기업 고문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경제도 살리고, 청렴한 시장이 되어 깨끗한 공직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받쳐 일할 것이다. 혼자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영천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영천의 인구를 우선적으로 늘려야 한다. 시민들, 특히 노년층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외곽순환 도로망을 정비해야한다. 공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인사행정을 쇄신해야 한다.=인구늘리기 대책은? 인구를 실질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든든한 기업을 유치하여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기업유치를 통해 1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영천으로 들어와 직장을 갖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 최소한 3000명 이상의 인구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인구와 일자리 문제는 따로 떼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닌 같은 맥락에서 놓고 봐야한다.기업 유치와 더불어 신뢰 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젊은이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문화 공간도 확충해 주어야 한다.아울러 분만 기능을 가진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소아전문병원, 심혈관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을 유치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추구해야 외부로 유출되는 인구를 막을 수 있음과 동시에 외지에서 영천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이다.=후보자의 강점은 무엇인가?경찰청장 후보로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렴성과 도덕성, 실무능력을 검정 받았다. 또한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등 5년을 경험했고, 행자부 장관 보좌관과 경찰청장 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거미줄처럼 구성돼 있다. 공직 퇴임이후에는 대기업그룹 상임고문을 하면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고향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지역에 제시하고 싶은 비젼 초저녁이면 어둠속에 갇히는 역동성과 생동감을 잃은 도시가 아니라 밤거리가 젊은이들로 가득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또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젊은이들이 들어와서 살고 싶은 도시, 지하철을 유치하여 대구, 경주, 경산, 포항 등으로 출.퇴근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모든 시민들이 지하수가 아니라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교통사고와 자살, 전염병 등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해 외지에서 우리 지역으로 유학 오는 도시, 농번기에 인력이 부족하지 않는 농촌을 꼭 만들고자 한다. 소고기와 와인등 특별타운조성과 지역문화축제의 차별화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건설하겠다. 전통시장이 활성화되어 전국의 상인들이 몰려드는 도시, 의료와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탁월해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주요 정책방향대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 또 공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조치를 강구하고 우수 중.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농촌 인력지원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여 농번기의 모자라는 인력확보책을 강구하겠다.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대책을 찾을 것이며 자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해‘법률구조반’을 구성하여 생활 법률문제를 주민들게 지원하겠다. 도시민들의 귀농과 귀촌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업 지원단’을 운영하고자 한다. 영천 관광을 위한 ‘시티투어’를 운행할 계획을 마련할 것이고 검소한 시정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의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다. 지역의 발전은 겉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사는 구성원들이 어떤 삶의 질을 누리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좌우명이 있다면? 최선을 다한 후에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진인사 대천명’ =학력과 약력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박사)1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종로구청 새마을 과장, 강원 화천, 철원, 서울 종로 경찰서장, 내무부장관 치안보좌관, 서울시경 정보관리 부장, 경북지방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 청와대 근무 5년, 경찰대 학장, 제11대 대한민국 경찰청장 (2003.03-2005.01), 한화건설 상임고문 (5년), 평창 동계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 계명대학교,관동대,대가대,경일대학교 초빙교수=수상경력녹조 근정 훈장, 홍조 근정 훈장, 아시아 파워리더 대상 (201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