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처럼 경북정치는 노동자, 서민들의 이해와 요구 보다 지방토호세력과 기득권정치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장으로 변질된 지 오래라고 판단, 낡고 구태의연한 자유한국당 일당 지방정치를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과 박창호는 ‘사람중심의 경제 경북’, ‘차별 없는 평등한 경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이라는 새로운 경북도정의 목표를 가지고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정의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후보자의 병역사항은? 육군병장 만기제대 =재산의 규모와 형성과정을 간략히 설명아파트, 금융자산등 1억5천만원 정도. 부부가 함께 성실히 일해서 마련한 것이다. =왜 경북도지사를 꿈꾸는 지와 공약 몇가지?지난 촛불은 차별과 배제, 불의, 비정상의 국가를 정의롭고 보다 공정, 공평한 정상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전 국민과 경북도민의 위대한 대장정이었다.불의한 중앙권력을 몰아내고 새로운 권력을 탄생시킨 힘은 엄동설한의 고통을 이겨 낸 촛불의 힘이었다. ‘나라다운 나라!’ ‘비정상의 국가를 정상의 국가로!’ ‘차별과 배제가 아닌 보다 평등한 사회로!’라는 촛불의 요구와 바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중앙권력뿐만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적인 삶에 직접적이고 밀접히 관련이 있는 지방권력까지 촛불의 염원은 확장되어야 한다. 정의당과 저 박창호는 수십 년간 지역 사회 구석구석 싸인 적폐들을 청산하고 ‘모두가 행복한 정의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저 박창호가 경북도지사에 출마 한 이유 또한 도민들의 촛불 염원을 지역정치에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다.■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를 위해 노력하겠다.생명, 안전, 복지업무 등 공공부문의 인원 증원 및 지역대학생채용할당제 30% 의무화, 지방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지방공공부문 민간위탁을 재검토하여 꼭 필요한 부문을 제외한 모든 위탁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민간부문의 하청, 도급을 직영으로 전환시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을기업, 함께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취약계층이 창업한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청년수당 도입! 청년농어민 기본소득 도입!을 꼭 하겠다.전국의 많은 시도 및 시에서 청년수당을 도입하고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 청년복지카드사업이란 이름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노동자만을 대상으로 선별적 청년수당을 년 100만원 지급하고 있다. 이는 현재 취업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는 도움을 주고 있으나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사업이다. 이를 모든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청년수당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해 가겠다.■ 어린이 무상의료의 단계적 실시! 아동 주치의제 도입! 영, 유아 방문 간호사제 도입! 하겠다.18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입원/외래 본인부담의료비가 연간 100만원 초과 시 전액 지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의료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의원에게 아동등록, 정기적인 건강검진, 부모교육 및 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주치의제 도입으로 아이들이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확대!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를 도교육감과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경북과 대구만 중학생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지역 간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9년 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가겠다. ■낙동강 보의 재자연화! 노후 원전의 단계적 폐쇄! 요청하겠다.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낙동강 보를 전면 개방하고 순차적으로 보 철거를 통하여 낙동강의 생태를 복원하고 재자연화 하겠다.■(가칭)경북에너지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우리나라 재생에너지공급비중이 2.1%, 재생에너지발전량 비중 또한 1.7%로 OECD 가입국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에 제주에너지공사가 설립되었고 2017년에 서울에너지공사, 2018년 부산에너지공사가 출범예정에 있다. 재생가능한 에너지원 발굴, 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및 관리, 지원 등 지역재생에너지 관련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가칭)경북에너지공사를 설립하겠다. =경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떠나는 지방에서 다시 돌아오는 지방’으로 만들기 위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의회, 시민사회 등 범정부대책기구를 구성하고 특단의 중장기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 먼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청년수당 도입, 청년농어민 기본소득제 도입,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지방공무원 증원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지역대학생재용할당제 확대 등 지방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둘째, 혁신산업 유치 및 설립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스마트 팜, 농업빅데이터센터, 사회적 기업 활성화, 경북에너지공사, 원전해체연구소, 국립지진방재연구원등 혁신산업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셋째. 복지 확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방을 만들어야 한다. 무상급식 확대, 무상교육 추진, 어린이무상의료 실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주치의제 도입등 보편적 복지 확대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경북도민 화합을 위한 구상은?시, 군간의 불균형 발전이 도민 화합에 걸림돌이라 판단한다. 특히 군지역의 소외감과 차별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로 나타나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역교부세 도입과 도 예산지원의 확대를 통하여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화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유권자들께 후보자의 강점을 소개한다면?20대부터 지금까지 지역에서 시민사회단체운동과 진보정당운동을 해 오고 있다.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와 이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도민들께 제시하고 싶은 비전?첫째, ‘사람중심의 경북경제’로 대 전환하겠다. 그동안의 경북경제는 도로, 철도, 공단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경제였다. 그 결과 경북도민 모두 골고루 행복한 경제가 아닌 일부 극소수 대기업 및 지역 토호세력에게만 경제적 이익이 배분되는 양극화 경제로 전락한 지 이미 오래 되었다. 한해 평균 15조5,360억원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경제 활성화에 대한 생각 및 도의 정책은 청년, 여성,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농민 등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집중 투자하는 ‘사람중심의 경북경제’로 방향을 대전환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둘째, ‘차별 없는 평등한 경북’을 만들겠다. 경북도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다른 시도와 비교해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세금을 납부하고도 경북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아야만 했다. 보편적인 복지를 확대하여 ‘차별없는 보다 평등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 셋째,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으로 나아가겠다. 경주와 포항의 지진으로 우리 지역이 자연재해로 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원자력발전소가 밀접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