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선출 된 이철우 의원. 경선에서 보내준 많은 지지와 영천시민들이 보내준 무한 사랑 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린다고 했다. 만약 본선에서 승리해 경북도정을 맡게 된다면 경선 과정에서 발표한 공 약들 가운데 경북과 도민을 위한 것이 라면 함께 경쟁한 세 분의 경쟁자들의 수 십년 공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가 감 없이 받아들여 추진하겠다는 말을 강조했다. 경선과정에서 보내준 ‘성원’은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열어 가는 힘찬 에너지로 쓰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 흩 어진 재향 및 출향인, 재외동포 등 경북 도민들을 들불처럼 일으켜 보수 지지층 재결집으로‘보수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 다는 결의를 보였다. =후보자의 병역사항 육군 상병 만기제대 =현재 재산의 규모와 형성과정을 간략히 설명 약 16억원 정도다. 부모님 유산과 교 사였던 아내의 월급 및 퇴직금과 본인 의 공직생활 월급과 퇴직금, 출판기념회 등의 수입 =왜 경북도지사를 꿈꾸는 지와 공 약으로 생각하는 몇가지 우선 포괄적으로는 경북을 대한민국 의 중심으로 올려 놓기 위해서다. 70년 대까지만 해도 경북은 서울과 대등한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발전의 중심에서 소외돼 변방으로 밀려나 전국에서 발전 속도가 가장 더딘 지역이 돼있고, 특히 경북 동부권은 전국 최고의 교통오지이 며, 서해안은 인천과 목포까지 상전벽해 를 이룬데 비해 동해안은 발전의 무방 비 상태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 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경북통상을 확 대, 개편해 도내 23개 시군과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 농축수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 매는 공사에서 담당하는 시스템을 구 축할 예정이다. 또 경북은 전국 문화재 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문화재의 보고다. 세계인들이 경북으로 모이도록 하 는 것, 이것이 경북 관광을 살리는 관건 이다. 이를 위해서 도와 민간이 함께하 는 지금의 경북관광공사 기능을 개편한 (가칭)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자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공약 1호를 문 화관광활성화에 두고 있다. 경북도내의 농민들을 위해서는 상생하 는 애농구국운동(愛農救國運動)을 본격 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로 농사를 편하게 하 는 편농(便農), 농민을 이롭게 하는 후농 (厚農), 농민의 사회적 지위를 높여주는 상농(上農) 등 다산 정약용의 ‘3농 정책’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한국 농 업의 위기 해법과 돈 되고 살맛나는 농업 은 다산의 3농정책이 해법”이라 생각한 다. 여성취업과 창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 역대학 출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 나 정규직으로 미취업 상태에 있는 유망 여성과학자의 취업기회 확대 및 정규직 으로 재직 중인 우수여성과학자의 연구 력 제고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또 여성과학자 발굴 및 육성 프 로그램을 통해 취업기회 확대와 경북출 신 해외 과학기술인력과의 연계망 구축 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구축으로 글 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우수 여성 과학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늘려가겠다. 경북지역 주요 산단을 대상으로 근로 문화복지관, 근로자 동호인 클럽 활성화, 근로자 복합문화 몰, 근로자 가족 ‘만남 의 축제’, 1社 1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 하겠다.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일자 리 소멸과 비정형 노동 확산 등에 대응하 기 위해 노사정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노 동 4.0위원회를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을 주도하는 ‘경북 일자리 4.0 시대’를 새 롭게 여는 문제도 검토하겠다. =경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 가? 포항 중심의 동부권과 구미 중심의 중부권, 경산 중심의 서·남부권, 안동 중 심의 북부권의 불균형 발전이 문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하늘 길을 열기 위한 통합 신공항 건설과 동해안을 철도 와 고속도로 등으로 꽉찬 서해안처럼 개발해 동해안 전성시대를 열어 낙후된 동해안을 상전벽해로 만들겠다. 이를 위 해 동해안 개발을 기반으로 소득 3만불 시대에서 5만불 시대를 여는 전령사가 될 것이다. 동해안에 경상북도의 제2청 사를 두는 2개 도청시대를 열어 도청이 안동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동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 =경북도민 화합을 위한 구상은? 경북의 가장 큰 특징은 보수성이 강하 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보수의 위기론 이 심상찮게 등장하고 있는데 만약 도 지사가 된다면 300만 재향 도민과 출향 도민 및 재외도민까지 합쳐 약 1천만 도 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담당부서를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부서를 통 해 출향인 및 재외도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상호교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 를 만들어 경북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불어넣고 끈끈한 유대 강화를 위한 행사 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권자들께 후보자의 강점을 소개 한다면? 이철우는 경북에서 나고 자란 완전 한 경북인이다. 대학 졸업 후 중학교 교사로 사회 첫발을 디뎠지만 그 이후 의 행보로는 계속 도전으로 점철돼 있 다. 교사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경 상북도 부지사에서 국회의원으로, 3번 의 국회의원을 거쳐 당 최고위원에 출 마해 당선됐고, 이제 또다른 도전의 문 이 기다리고 있다. 도전, 이것이 이철우 의 가장 큰 강점이면서,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서 ‘인턱없는 정치인’으로 도 알려져 있다. 국회에서는 마당발 의 원으로 불린다. 주어진 일에는 수처작 주의 정신으로 늘 최선을 다하는데 지 역에서는 이런 저를 일컬어 ‘일 철우’라 고 평가하기도 한다. =영천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 추진중인 대구지하철 1호선을 안심역 ~하양 연장과 대구권 외곽순환도로건설사업을 연계하여 대구지하철1호선 하 양~영천간 연장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영천을 에어로 테크노벨리와 국 방·군수산업 클러스터, 자동차부품, 천 연염색, 한방소 재산업을 중심으로 글로 벌 부품소재산업벨트의 중심 축으로 육 성하겠다. 아울러 경마산업 육성과 ICT 기반형 문화관광레포츠벨트 구축, 수요 자 맞춤형 스포츠 정보플랫폼 기반 구축 을 통해 ICT 융합관광레포츠산업 육성 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도농연계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와 농촌간 품앗이 일 자리 제공 시스템 구축, 향토산업, 농축 산업의 6차 산업화, 사회적 경제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은해사, 보현산 천문대 등 거점 관광지 활성화, 특색있는 관광지 브랜드 정립, 생활권 중심 복합문화공간 확충, 다양한 문화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신중히 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 지난 경선에서 성원해 주신 영천시 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저의 경선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 라 저와 경쟁했던 세 분 후보님의 몫까 지 해내라는 도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 고 생각한다. 또한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은 모두 용광로에 녹여서 ‘위 대한 경북건설’의 에너지로 만들어 내 겠다. 치열했던 경선도 이제 끝났으니 누구를 지지했건, 이제부터 우리 모두 는 하나로 뭉쳐 우리 당이 반드시 승리 해야 한다. 그래야만 2022년 정권 창출 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경북은 자 유한국당의 안방이자 보수의 본산(本 山)인 만큼 경북이 허물어져 가는 보수 를 재건하여 정치의 중심으로 복원시 켜야 한다. 전국에 흩어진 재향 및 출향 인, 재외동포 등 도민들을 들불처럼 일 으켜 보수 지지층 재결집으로 ‘보수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 경북을 다시 대 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고자하는 저의 대 업(大業)에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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