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원 ‘나’ 선거구(금호읍, 대 창면,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는 인구 2만5천847명에 유권자 2만3천936명 이다. 여기에다 각 읍면별 선거구 면 적도 넓어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바쁘 게 한다.  의원정수 3명을 뽑는 이 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소속 조영제․이재섭․허순 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하 후 보, 무소속 정기택․이영우․전영도 후 보 등 7명이 출마해 한판 승부를 가 른다.  유권자가 2만3천936명으로 영천 에서 가장 많은 동부․중앙동(2만4천 591명)과 비슷한 유권자가 있는 이곳 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허순애 후보와 무소속 정기택 후보가 현역 의원이다. 3선 의원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 해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 비해 온 정기택 예비후보와 전 시의 원을 지낸 조영제 예비후보(자유한국 당)의 한판 승부가 벌써부터 지역정 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녕에서 정치․경제적으로 영원한 라이벌 관계로 잘 알려진 이들 두 후 보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비례대표를 거쳐 3선에 도전하는 허순애 후보는 나름 청통면에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 고 있다. 청통은 김해 허씨와 김해 김 씨 집성촌으로 문중의 적극적인 지지 를 업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섭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때 청년부장을 맡아 수차례 걸쳐 선 거를 치른 경험이 있어 선거에 자신 감을 보이고 있다. 선거구내 인구가 가장 밀집한 금호읍 유권자들의 적극 적인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하 예비후보는 시 의원도 집권여당의 후보가 필요한 만 큼, 당선돼 영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 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허순애 예비후보는 여성으로써 유일하게 지역구시의원에 도전하는 후 보로 여성과 농민, 자녀들인 학생들 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가 지역 정치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 지세를 확장하고 있다.  조영제 예비후보는 “시의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지역 민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 소하고 있다.  이재섭 예비후보는 “소통과 화합 이 되는 행정이 이루워져야 되지 않 나 생각한다. 큰 그림을 유권자들에 게 확실하게 전달해 지지세를 확장하 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기택 예비후보는 3선의 의정경험 을 갖춘 최고의 일꾼으로 중소기업 유치로 세수증대 일자리창출, 신지식 농업정보 제공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 고 있다.  전영도 예비후보는 농협 임원 등을 지낸 경험으로 형성한 네트워크를 적 극 활용하여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 린 민심을 잡는다는 각오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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