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기호 9번 전종천 영천시의원 후보(‘다’ 선거구.동부동·중앙동)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와 한혜련,  최동호 경북도의원 후보, 이영우, 전영도 영천시의원 후보 등 무소속 출마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전 후보는 “오랫동안 당 생활을 하면서 선거때 목이 터져라 도왔던 사람을 자기한테 고개 숙이지 않는다고 내쳤다”며 자유한국당 공천 과정에 대한 섭섭함을 내비쳤다. 전종천 후보는 “처음 시의원이 될 때도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권력을 가진 사람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기 위해 또다시 흰옷을 입었다”며 “영천은 가야야 할 방향과 가야할 길이 멀다.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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