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대구MBC를 통해 6.13지방선거 영천시장후보 TV토론회가 실시간 중계되었다. 기조연설, 공통질문, 공약발표 및 질문, 주도권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본인들의 공약과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상대후보에 대한 자질론을 내세워 유권자들에게 본인을 어필했다. 선거방송기준에 따라 이남희 후보는 토론에 참석하지 못하고 TV연설로 대체되었다.  기조 연설-이정훈 ‘여당 시장’, 김수용 ‘현장 강조’, 최기문 ‘일자리 먼저’ 본인들의 정책방향을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기조연설에서부터 3명의 후보는 저마다의 특색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정훈 후보(기호 1번, 이하 이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나라가 많이 바뀌었다”며 “청와대와 바로 소통이 가능한 이정훈이 당선이 되어야만 영천이 바뀔 수 있다”고 현 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김수용 후보(기호 2번, 이하 김 후보)는 “지난 12년의 도정 경험과 전문 경영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책임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발로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모든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경험과 근면성을 어필했다  무소속 최기문 후보(기호 7번, 이하 최 후보)는 “영천을 살기 좋고 행복하게 만들려면 무엇보다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야 한다”면서 “일자리와 인구 증대가 복지향상, 교육증진, 문화 융성으로 이어진다”고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약발표 및 질문최, 김-일자리와 인구 강조, 이-협치, 소통 강조 이어서 후보들이 1분 30초간 공약을 발표하고 나머지 두 후보가 질문하는 공약발표 및 질문이 진행되었다.  최 후보는 “영천의 당면과제는 인구문제다.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를 늘리고 농업 예산을 대폭 증대해 농업 경쟁력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부동 주민센터를 이전해 해당 부지에 노인, 청소년, 장애인을 아우르는 종합복지타운을 건설하고, 초중고 전면무상급식과 함께 교통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도택시제를 시행하겠다. 대구 지하철 무료환승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 후보에게 “닥터헬기 보유공약이 있는데, 예산규모와 진행방법, 필요성을 설명해달라”고 질문했고 최 후보는 “영대병원에 의사가 없는 밤 늦게나 새벽에 발생하는 어르신 응급환자가 많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예산이 들어가도 꼭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제 공약의 핵심은 협치, 소통, 열린행정이다.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여러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시민과 모든 진행상황을 공유하겠다. 또, 마을노무사, 마을변호사제도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가 만사’인만큼 인사사전예고제와 불편부당․탕평인사제를 통해 인사와 평정을 분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농림부 장관도 경마공원의 조기착수를 약속했는데 후보 생각은 어떠한지”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최근 계획안이 축소되며 우리 지역의 실익도 줄었다. 아무리 국책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하더라도 필요성과 도움을 따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후 주도권 토론 시간을 할애하여 본인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첨단산업단지를 활성화함과 함께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시장직속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발로 뛰며 기업유치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산가능한 분만병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어르신을 위한 마을공동식사와 택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농업예산증액을 통해 농업재해보험 국가지원비율을 현행 50%에서 70%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요구하였고 김 후보는 “중앙정부의 인맥이 탄탄하므로 예산 확보에 자신있다. 국회의원, 도지사와 협력해 도비와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주도권 토론후보 자질 논란 공방전  공통질문 사이에 이어진 주도권토론시간은 주로 후보 자질에 관한 논란이 주를 이뤘다. 이 후보의 통진당 전력과 전과, 김 후보의 미투사건 및 가족의 금품의혹, 최 후보의 수사방해전과와 셀프화환 논란 등 후보들은 서로의 아픈 부분을 끄집어내며 상대후보의 시장자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후보는 첫 번째 주도권 시간에서 김 후보에게 “고경에 유해시설이 집중되어있는데 도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 지난 지방선거 당시 농업실질소득 1조원과 연 소득 1억원 이상 농가 1,000호 육성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것이 지켜졌는지” 질문했고 김 후보는 “재직 시절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기관과 만나 협조를 구했고 허가과정 속 문제점이 많았지만, 법 테두리 안에서 진행된 것이라 한계가 있었다. 또, 농업관련 공약은 현재 진행중이기 때문에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어 최 후보에게 “갑질논란과 관련해 과거 전과가 있다. 현재 이슈가 되는 갑질논란에 대 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물었고 최 후보는 “해당 문제는 당시 한화의 고문으로 있었기 때문에 관할 경찰서에 사건의 유무를 확인했던 것 뿐이다. 갑질문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두 번째 주도권 시간에서 경마공원부지에 대한 본인의 대안을 제시하고 두 후보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 후보는 “영천 경마공원 부지가 에버랜드와 비슷하다. 시장이 되면 경마공원 부지에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 테마파크를 유치해 별과 천문대와 연계하여 콘텐츠 영천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경제활성화와 인구유입은 물론 도시경쟁력도 함께 향상될 것이다. 두 후보는 축소된 계획안에도 경마공원을 원안대로 추진할거냐”고 물었다.  최 후보는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자됐고 토지보상도 끝났기 때문에 도, 마사회와 협의해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가적으로 확정되서 추진되는 만큼 앞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응답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시간에서 “개소식에서 김승연 회장 명의로 배달된 화환을 누가 보냈느냐. 도당에서 화환을 관리하는 비서실에 질의한 결과 화환을 김 회장이 보낸 사실이 없다고 밝혀졌다 거짓으로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한화를 영천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회장에게 격려전화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사실확인이 가능하냐”고 질문했고 최 후보는“기업 유치를 하려면 기업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데, 이러한 논란이 기업 유치를 막는다. 또한, 그룹을 떠난 후에는 한화를 거명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최 후보가 청장으로 퇴임했는데, 퇴임 후에 최 후보가 직접 개입해 한화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의 수사를 중단시키는 등 재벌의 갑질에 앞장선 전력이 있지않냐. 이러한 인물이 시장이 된다면 영천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고 지적했고 최 후보는 “한화사건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최근 떠도는 성명서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요구했고 이 후보는 “텍스트로 본 적도 없고 검토되고 있다고만 들었다. 어떻게 유출된 것인지 경위에 대해 묻고싶다”고 답했다.  최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에게 “많은 논란이 있지만 가장 묻고싶은 것은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 것”이라며 “김 후보는 지난 10대 도의회 활동에서 출석률을 뒤에서 3번째. 발의건수도 뒤에서 4번째이다. 시장이 되어서도 근무태만 할 것이냐”고 물었고 김 후보는 초선, 재선때도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도의회 활동을 했지만, 삼선 때는 여러 정치적 역량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지역을 다니다보니 회의에 불참한 적이 있었다.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봐달라. 시장이 되면 모든 행사에 뛰어다니며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최 후보는 김 후보의 미투논란에 대해 질문했고 김 후보는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론내렸으며 쌍방간 오해로 비롯된 사건이다. 친필로 사과의 말씀을 전해오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는 이 후보의 통진당 전력을 문제삼아 “통진당은 헌재 판결 상 위헌정당으로 인정되었고 이 후보 역시 국회의원 경선과정에서 대리투표를 한 혐의로 전과가 있다. 이렇게 법을 뒷전으로 여기는 사람이 시장 자격이 있냐”고 물었고 이 후보는 “전과와 관련되어서는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이후 제대로된 정치문화와 정당정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다”고 했다. 또, “유시민 당시 국민참여당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다 보니 통진당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해산될 당시에는 당원도 아니었고, 부정경선사태 이후 당내 여러 문제점을 발견, 가장 주도적으로 당을 해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 후보는 얼마 전 문제가 된 성명서를 거론하며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이 후보는 “사무국에서 실무진 차원으로 검토된 성명서로 안다. 이를 취득한 경위에 대해 오히려 되묻고싶다”고 반문했으며 최 후보는 “지인이 영동고 동문 사이트에서 발견했다”고 답했다. 이어진 이 후보의 “지인이 민주당 당원인가”는 질문에 최 후보는 “당원인지 아닌지는 모른다”고 답변했다.  공통질문1-영천시 대형시책사업에 대한 견해‘김, 최-최선의 노력을 다해 현 사업 문제 해결 VS 이, 경마공원 원점에서 재검토’ 첫 번째 공통질문은 영천시의 큰 고민거리인 영천의 대형시책사업(경마공원, 항공산업, 고경산단)에 대한 질문이었다.  김 후보는 “모든 현안의 핵심은 시장의 의지이다. 현장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뛰겠다”며 현장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해 실속있는 항공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경산단에 대해서는 “다자간의 정기적인 산단협의 구성으로 단기적, 장기적 추진사항을 직접 체크해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질문에 거론된 세 개의 사업 뿐 아니라 현재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남부동 탄약창 부지에 추진되는 투자선도지구업 등 여러 사업들이 있다”면서 “모든 사업마다 내용과 주체, 진행정도가 다르지만 행정의 일관성이 유지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모든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 후보는 “경마공원의 유치확정 후 9년이 지났지만 최근 발표된 계획안은 원안보다 매우 축소되었다”면서 “이미 100억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부은데다, 레저세, 교부금 등 여러 문제가 남은만큼 계륵이 되어버린 경마공원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공통질문2-교통인프라를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향‘김-기업유치에 최선, 최-첨단방위와 레저, 이-도지사 후보 공약 실현’ 영천시의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세 후보는 각자가 구상하는 영천의 미래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한마디로 사람과 돈, 물자가 모이는 영천을 만들겠다”며 “편리한 교통은 급속한 이탈현상을 초래하는 위기이자, 내실을 다질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규제를 개혁하고 연중무휴 기업유치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동시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제가 약속한 영천사랑상품권도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영천의 교통인프라와 지리적 여건, 군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잘 활용한다면 첨단방위산업을 내용으로 하는 대기업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금호강의 수질, 생태환경이 조금 더 복원된다면 이를 중심으로 팔공산, 보현산, 승마장 등을 연결한 관광레저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중앙선과 대구선복선전철 등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천은 그야말로 거미줄 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며 “지난번 오중기 도지사 후보(민주당)와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남북6축고속도로가 완공된다면 사업물류의 거점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유럽진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통질문3-지역개발과 환경보전 관련 민원의 해결방안이-‘소통과 협치로 해결’,김-‘대화와 소통 기본’, 최-‘사업자, 주민 간 중재자 역할’ 세 번째 공통질문은 ‘지역개발과 환경보전 관련 민원의 해결방안’이었다. 현재 개발과 환경 문제는 고경, 남부동, 오수동 등 영천 일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뜨거운 이슈이다. 이 후보는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시정운영의 기본 마인드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무리 전문가들이 나서서 적합한 지역을 선정했다 하더라도 지역 주민과 함께 문제의 최초 단위부터 논의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 및 개발 문제는 지역민들과 초기단계부터 논의해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찾아가는 간담회, 정책실명제 등을 통해 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원으로 겪어보니 영천은 태양광, 화력발전으로 난리다”면서 “이 사태는 탈원전 정책을 펼친 현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정부지원금제도로 태양광이 투기처럼 변질되었다”며 “전기발전 허가를 손쉽게 얻고 이후 지자체에 개발을 신청하는 현 법률을 바꾸도록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영천은 친환경기업과 농업이 조화된 도농복합도시”라며 “시장은 환경정의의 원칙에 입각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외부의 환경유해시설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하지만 친환경에너지사업이 주민과 마찰을 빚는 경우 좀 더 적극적으로 행정이 사업자와 주민 간 중재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공통질문 4-공동주택 과잉공급에 따른 부동산 대책김-‘시장동향 반영해 완급조절’,최-‘복선전철 개통으로 해결될 것’ 이-‘중앙정부에 물량조절 요청’ 최근 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며 일어난 과잉공급 문제에 대해 김 후보는 “결국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보로 사람, 돈이 모이면 해결될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참여제에 맡겨 지역공급원칙에 따라 해결하도록 해야한다”며 “신규주택 공급을 막을 수는 없지만, 부동산중개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 동향을 살펴 이를 반영한 허가 등으로 완급조절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현재 영천의 아파트 중 76%가 노후단지이기 때문에 이를 공급과잉으로 볼 수 없다”면서   “영천과 대구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대구사람들이 더 많이 영천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기업이 유치되고 아무리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할지라도 지역의 정주, 문화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람이 머물지 않는다”며 “신규 아파트 물량 조절을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통질문5-4차산업을 접목시킨 농업발전방향 최-‘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이-‘농업의 전통적 가치 우선고려’, 김-‘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후보들은 4차산업혁명을 맞이한 영천의 중심산업인 농업의 발전방향을 각자 제시했다. 최 후보는 “스마트농업은 매년 10%이상 성장하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시장”이라며 “농림부에서 추진중인 스마트팜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시험포장을 운영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임기 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는 견해가 조금 다르다. 농업은 식량안보, 안전성, 환경보호 등 전통적 가치를 잘 지키며 시대의 변화를 읽고 발전해야 한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고려되고 인정받지 못하는 정책은 빚좋은 개살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시키고 전담조직을 신설해 인공지능이 알아서 생육환경을 관리해주는 스마트팜 시범단지를 영천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농수산위에서 의정활동을 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챙기겠다”고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마무리 발언에서 최 후보는 “청문회를 통과한 최초의 청장으로서 투명, 공정한 시정, 시민참여의 확대를 약속한다”고 말했고 김 후보는 “경제와 안보가 파탄지경이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영천을 잘 아는, 일해본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변화를 위해서는 익숙한 것과 결별할 용기가 필요하다. 집권여당 힘있는 시장으로서 영천을 제대로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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