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의 수많은 시합과 행사를 주관하는 우슈협회에는 생각보다 많은 직원이 있지 않다.  열명도 되지 않은 인원의 직원들이 매일 분주하게 때로는 일주일 이상을 잔업을 하기도 하면서 수많은 행사와 시합을 준비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바쁜 한 사람을 꼽으라면 박선민 씨를 얘기하고 싶다. 이제 우슈협회 직원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활동 범위와 일을 추진해 나가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다. 일주일에도 몇 번씩 지방을 오가며 생활 체육이나 어르신 활동을 주관하는것은 물론이고 각종대회의 사소한 부분들까지 그녀의 손을 거쳐야한다. 어디 그 뿐이랴. 중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그녀는 중국과 관련된 대외 업무도 함께 맡고 있다. 20대의 젊은 청춘을 일에만 매달리는게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당차게 얘기한다.  ‘저는 명확한 저의 목표가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만큼은 제가 잘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이다.  작은 소도시를 떠나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에서 혼자 생활하면서도 늘 씩씩한 그녀. 한번쯤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거나 좌절할 만도 하지만 그녀는 오늘도 당차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 물론 그녀 외에도 우슈협회의 또다른 이들이 있기에 그 많은 일들이 돌아가는 것일 것이다.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때 그들의 모습은 빛이 난다. 모든 완성된 일들에는 그 일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19:15:58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