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별빛사투리경연대회가 오는 9월 14일 오후2시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고유방언을 사투리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원형보존 및 지역 언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사투리 대회는 초·중·고, 일반인, 기관단체 등 15팀이 참여하게 된다. (주)채널경북(올레tv 채널878)이 주최하고 영천시문협과 채널경북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4분 안팎. 심사는 사투리 구사능력에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됐지만 내용의 참신성, 연기력, 관중 호응도 등도 심사 대상이다. 관객들의 반응도 중요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우리 지역의 말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별빛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054-331-60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