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군과 소방서 공무원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0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영천강변 분수광장 일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북도청마라톤클럽) 주최, 영천시(영천시청마라톤동호회) 주관으로 영천강변 분수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도내 17개 공무원 마라톤 클럽 선수들은 함께 달리면서 우의를 다지고, 업무와 함께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이춘우, 박영환, 윤승오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가 승부를 초월해 도·시·군 직원 상호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건전한 생활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