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동부동, 완산동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버스승강장,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에 나섰다. 금호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36개소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 살균제와 초미립자형 분무기를 사용해 취약지역까지 세세하게 방역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윤희직 금호읍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께서도개인건강수칙에 따른 일상생활과 함께 철저한 예방·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동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과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실내·외 소독을 실시했다.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경로당은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이날 오전 긴급통장회의를 소집하여 예방수칙 홍보 및 의심증상 발현시 대응방법을 마을방송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산동은 지난 20일 김지숙 동장 주재로 긴급 통장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지숙 완산동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