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감사위원직을 맡고 있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성 조합장은 지난달 26일 132개 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 추천자 대회에서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1위로 당선됐다.농협중앙회 이사회는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농협중앙회 이사 임기는 4년이다. 성 조합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성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천은 물론 경북도내 농업발전은 농업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