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3일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과 ‘경산 하양~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사업’의‘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은 2023년 준공예정인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의 5km 구간이다.총사업비 2,052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및 산하 소관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연구용역과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 하양~영천 금호 간 국도확장 사업’역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의 검토와 건의를 거쳐 현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 심의를 진행 중이다. 이만희 의원은 손명수 국토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영천경마공원과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등 영천시의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대구광역권내 지역간 교통수요 증가는 물론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제 구축을 통해 물적, 인적 시너지 효과를 증대 시키기 위해서도 대구도시철도의 영천 연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손명수 국토부 차관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건의해 주신 관련 사업들을 적극 검토해서 긍정적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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