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질병들을 중풍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중풍은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언어장애나 수족마비의 재활치료를 위해 한약치료와 침구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본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30대 후반의 남자 환자도 뇌경색으로 인한 우측 수족마비와 언어 장애 치료를 위해 일주일에 2-3회 내원하여 치료중이다. 현재 발병 5개월이 지난 상태이며 수족 마비는 불안정하지만 혼자 보행이 가능하며 손가락의 움직임도 손가락을 오므리고 주먹을 쥐는 정도까지는 회복중이다.그런데 최근에 와서 몸에 기운이 많이 없어 운동하기도 힘이 들고 피로감을 심하게 더 호소하고 있다. 보통 중풍 발병후 4-5개월정도 지나면 발병 초기보다는 호전률이 약간은 저하된다.기대만큼 호전이 빨리 되지않아 답답하고 우울한 기분도 무기력감을 호소할 수 있으며 마비된 신체의 기능도 저하되어 근본적으로 무기력감을 호소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기혈을 보강해줄 수 있는 한약치료를 하여 피로감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이처럼 보통 중풍을 치료하면서 환자들을 만나보면 개인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싱싱한 나물을 푹 삶아 놓은 것 같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힘이 하나도 생기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대체로 무기력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그러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기타 다른 질환이 있는지 살펴보고 또 복용하는 약물과의 연관성도 조사해봐서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면서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봐서는 허한 상태로 판단되어 진다.이러한 무기력감은 발병초기부터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호전되지만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 증상은 뇌 신경의 마비로 인하여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본원에서는 저하된 장기 기능과 신체기능을 보강할 수 있는 한약을 사용하여 주로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좋은 편이다.기운이 있어야 재활치료나 운동치료를 잘 수행할 수 있기때문에 마비의 회복에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영천손한방병원:054-334-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