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23일 제215회 임시회를 열고 26일까지 4일 간의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의안 상정에 앞서 산업건설위원회 이갑균 위원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청년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시 청년정책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특히 청년정책은 지역 내 거주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므로 각 부서의 청년정책을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으로 한데 모아 지역의 청년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세부사업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전담부서 인력을 충원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다뤘으며,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박종운 의원(대표위원), 김현철 세무사, 그리고 이상득 前 영천시행정자치국장 등 각계 전문가 3명이 선임됐다. 24일과 25일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영천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영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했다.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에 발 맞춰 앞으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동원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하면서 의원들에게도 각종 의안 심사에 있어서 시민들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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