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4월 말 기준 인구수가 10만 2,529명으로 2011년 이후 10여 년 만에 최대 인구를 기록했다. 영천시 인구는 2011년 말 기준 10만 4,182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 7월 말에는 10만 186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시는 다양한 인구시책 추진을 통해 등락을 거듭하며 조금씩 상승하다가 현재 2018년 7월 말 최저 인구 대비 2,343명이 증가한 10만 2,529명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전 실·과·소에서 시행 중인 시책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한 시민 편익 증대, 영천-대구 간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도입 및 복선 전철사업, e-편한 세상 입주 등 정주여건의 실질적인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구 10만 붕괴 저지를 위해 영천시 전체를 아우르는 민·관 합동 영천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 실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입 혜택을 확대 지원하는 등 우리 시 특성에 부합하는 시의성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경상북도 내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시, 실거주 미전입자가 많은 관내 학교와 직업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숙사비 20만원·생활지원금 30만원 지원과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 개인유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살기 좋은 영천’을 조성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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