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강연과 수십년동안 꾸려온 재래시장 상인들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SNS를 통해 홍보되면서 가게 매출도 올랐어요.” 두드림인성교육원이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줌인톡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 주민제안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줌인톡톡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화상회의 어플인 줌(zoom)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줌인톡톡 프로그램은 삼화식품, 청산 화장품, 중앙고추방앗간, 진자 상회 등 현재까지 16개 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매월 2회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인성강연 뿐만 아니라 영천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마음의 거리를 좀 더 가깝게 하기 위해 SNS로 전통시장의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해왔다. 두드림교육원은 당초 재래시장 특성상 대부분 30~4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SNS를 활용한 강의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다. 우려와는 달리 어르신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택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를 통해 완산동 공설장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시리즈로 연속 소개되면서, 검색 횟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공설시장 상가들이 홍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네이버에 가게를 소개한 이후로 검색해서 오시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두드림인성교육원측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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