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올해에도 이러한 기업 친화적 기조를 유지하며 기업 입지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기업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기업유치 초석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사업 총력 영천일반산업단지(금호읍 소재) 산업시설용지 1,000천㎡(302천평)의 분양이 작년 12월 100% 완료됨에 따라 영천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영천스타밸리)와 금호일반산업단지(공영개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개발사업으로 2020년 11월에 착공되어 현재까지 99%정도 토지 보상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6월부터 산업용지 분양,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다. 금호읍 삼호리 일원에 280천㎡(8만5천평)규모로 조성 예정인 영천금호일반산업단지는 시에서 역점추진중인 공영개발사업으로 2021년도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투자유치 지난 3년간 미‧중 무역분쟁, 한‧일 관계악화로 인한 수출입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영천시는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지역 투자 확대 및 경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2년까지 2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운용중인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활발히 활용하여 관내 신‧증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준을 대폭 완화해 2020년 한 해 동안 10개사와 투자 MOU를 체결, 40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투자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비 90%(월30만 원)도 지원한다. 지난해 98개 업체 223명 근로자에게 지원하였으며 그 중 145명이 전입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120개 업체 250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R&D 사업 지원을 통한 미래먹거리 발굴에 힘써 영천시는 인구 10만 도시로는 드물게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미래형자동차의 핵심부품을 연구하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의료바이오 분야를 연구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관심이 한층 올라간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북 이전으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이 밖에도 지역 주력산업 이외의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지원센터’, 섬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건립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기반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미래형 이동수단(전기차, 수소차)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협력사업으로 전기자동차관련 부품 전환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 사업을 통해 공정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투자·지원의 최적지 영천 입증 영천시는 2018년,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투자유치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도에서 평가하는 투자유치대상 기관표창을 8년 연속 수상하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최기문 시장 인터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으로 기업인 모십니다” 영천시가 최적의 기업투자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등 기반 조성에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 기반 조성과 기업이 찾아오고 싶은 특수 시책 마련에 혼연의 힘을 다하고 있다. 최 시장은 “2022년 까지 투자유치진흥기금 250억원 조성을 통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신규사업 발굴에도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어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그린팩토리 태양광지원사업’, ‘우수제품 온라인쇼핑몰지원사업’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기업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기업이 있어야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게 된다”고 강조한 최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 인프라 조성 뿐 아니라 다양한 친기업 정책으로 앵커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19:27:21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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