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섭 변호사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과 함께 희망본부 경북본부장 겸 영천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오랫동안 영천시 고문 변호사 및 각종 위원회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지막 큰 봉사를 하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당 관계자는 물론 시장 출마를 위해 뛰어온 박종운 시의원의 권유도 있었다”며 “국회의원과 시장이 손발이 맞아야 시민들의 갈등도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생동감 넘치는 영천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한 김 변호사는 실질적 인구 증가를 위한 국방부 관련 기관 및 직업군인 시설 유치를 위한 육군3사관 학교 활용,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MZ세대 취·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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