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전환된다.‘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올해는 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도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불어 메타버스 축제로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라며, 별빛축제가 경북을 대표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