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지난달 31일 금호읍 황정리에서 ‘러브하우스 4호’ 완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완공식에는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환식 ㈜한중NCS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9년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원한 서부동 1호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한중NCS가 직장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정기탁하여 2호부터 올해 4호까지 사업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4호 러브하우스는 한중NCS가 지정기탁금 2,000만원을 후원하고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징검다리 봉사단(회장 박대진)과 아름다운 봉사회(회장 윤태묵) 회원 30여 명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 참여로 진행됐다.러브하우스는 화장실 개축, 싱크대 교체, 대문 설치 등 독거 어르신의 노후가옥의 전반적인 수리가 이뤄졌다.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중NCS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러브하우스 사업이 앞으로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