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특산품인 복숭아 조기출하를 위한 시설 재배 기술보급을 위해 지방자치 단체의 적극적 인 노력과 기술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주학 영천시의원(운영위원장)은 지난달 28 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지역 각 농가에서 기술 및 재원 부족으로 자연이 내린 방 식의 관습에 젖어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제값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고 자치단 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 과실생산량 조사에 의 하면 재배면적 1,662ha에, 농가수 3,353호에서 22,145톤 생산으로 영천은 경북1위로 정상에 있 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숭아 시설 재배현황은 남원, 천안, 영 동, 경산 등 전국에서 약 20ha, 영천은 금호, 대 창, 청통에서 0,3ha로 초기 단계라는 점을 강조 했다. 특히 시설재배 품종은 가납압, 미황, 대극천, 신비 등이 주를 이루고, 조생종으로 노지보다 40~50일 정도 빠른 출하로 가격이 4~5배 높은 고소득 작목으로, 시설재배를 통해 탄저병, 세균 성 고름병 등 병충해를 예방하고 빛깔과 모양이 좋은 정품 생산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설재배는 수광량이 적어 당도와 크기 가 균일하지 않고 개화 결실기(2월하순) 고온 시 수정불량이 예측되며,생육기 온도관리, 수분관 리, 고도의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등 초기시설 투 자비용이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복숭아 시설재배 기술보급으로 조 기생산 명품과일 조기출하로 농가소득 증대는 지방자치 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술 지원이 절실한 현실이라며, 우리지역 농민들에게 부농 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장과 공직자께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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