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개최된 제12회 영 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이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 인’과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윤 차희 지부장)는 지난달 30일 영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2회 영 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 식을 갖는다.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 영대회는 재배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 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 할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 고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열정 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 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하여, 사진을 보는 이로 하 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 닌가! 바로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 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 사진전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 된다. 양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