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망정동 일원에 조성된 ‘영 천시 별빛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등 유아들의 안전과 방범을 위한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 다는 지적이다.배수예 영천시의원은 지난 23일 열 린 영천시의회 제22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 산림청에 서 국비 3억 원을 들여 조성된 영천시 별빛유아숲체험원의 안전과 시설의 관리소홀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배 의원은 이날 ‘영천시 별빛유아 숲체험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 다.’라는 주제로 시설의 관리주체는 비록 산림청이지만 유지관리에 시 비도 투입되는 만큼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 유아들의 안전과 방범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주문했다.체험원은 산림체험을 통한 유아 들의 전인적 성장과 정서함양으로 당시 유아들을 둔 부모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개원 했지만 체험 원이 조성된 위치는 당시 상수도사 업소에서상수도시설 개선공사를 진 행 중인 부지였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이로인해 배수지 진입 도로가 유아숲체험원을 가로지르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표지판 등 최소 한의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 았다고 지적했다.이로인해 유아들이 이동시 차량 통행로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 는 상황으로, 집행부 측에서는 차량 통행량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답변 을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잠재적 사 고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또한 직접 현장을 방문해본 결과 진입로 어디에도 유아숲체험원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어 그 존재를 알 고 있는 의원 조차도 찾는데 어려움 을 겪었다고 밝혔다.관리부실로 인해 잡초가 무성하 고 놀이시설이 방치되어 있는 등 일 반 숲길과 구분이 되지 않는 상태였 다는 것이다.배 의원은 “이를 뒷받침하듯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의 만족도를 조 사한 결과 응답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시설의 관리 소홀을 문제점으로 짚었다”고 말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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