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14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렸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주최하고 영천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경북 시‧군의회의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대상자 심의‧선정의 건,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 촉구’ 결의안, ‘정부의 독도 영유권 사업 권한, 지방이양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했다. 또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10월인 만큼 각 시군의 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예천군을 차기 개최지로 결정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천을 찾아주심에 감사하며 14일부터 개최되는 영천 한약‧과일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왕평가요제도 둘러보고 영천에서 멋진 하루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방의회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경북 각 시‧군의회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 의회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도내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