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동참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지난 11일 오전 11시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턴투워드부산) 전직원이 1분간 묵념을 하며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5만여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호국원은 또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14일까지 충령당 제2관에 22개 참전국 국기를 게시했다. 아울러 11월 한달간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이 전쟁 중에 촬영한 유엔참전용사의 활약상과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 30점 전시를 비롯해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단체 참배객을 대상으로 추모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통해 유엔전몰장병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추모행사를 진행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