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정희 선생에게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김정희 선생은 1919년 4월 고향인 영천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어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 기개를 보였다. 이로 인해 체포되어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여성의 민족적 단일 운동 단체인 근우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으로서 오랜 기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한편 김정희 선생은 영천제일교회 교인으로 교회 당회록의 기록과 영천의 독립운동사, 대구지방법원 판결문의 자료를 통해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국가보훈처는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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