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와인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3개 기관단체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같이 하기로 협의하고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부가가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조기술 분야 협력사항이다.
이날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과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영천 와인산업 활성화에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지원을,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문제해결 중심의 양조 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