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00개 자치단체 대상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경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다음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자치단체별로 차등하여 지원한다.  평가 내용은 임대료 수준, 임대 실적, 사업성과, 정책 적합도, 중·장기 계획 수립에 근거한 사업 지속성, 밭농업 기계화 추진성과 등 72개 항목으로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임대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성격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로 1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마늘기계화 집중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에 마늘기계화 집중지원사업을 통해 영천마늘의 가격 경쟁력 강화와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국 최고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되도록 영천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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