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대표 박주학 의원)는 지난 2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박주학, 권기한, 배수예 의원과 과수한방과, 기술지원과 등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복숭아 시설재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약 3개월간 관련 법령검토와 사례연구, 그리고 농민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복숭아 시설재배의 활성화를 통한 영천시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박주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재배 시범사업의 자부담 완화방안 검토, 영천복숭아 브랜드 강화 방안 강구, 시설재배 등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의회 차원의 제도적인 보완과 아울러 집행부와의 협의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영천시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