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 스님)는 지난 22일 충효사 삼세보전에서 동지 법회를 갖고 신도들의 원화소복(遠禍召福)을 기원했다. 이날 생신을 맞은 회주 원감 해공스님은 아직도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신도들을 위로하고 간단하게 케익절단으로 생일잔치를 대신했다. 해공 큰스님은 이날 자비나눔성금 100만원을 자양면에, 지역 노인회를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대한노인회 자양면분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충효사 해공스님은 매년 생신일을 맞아 자양면과 노인회에 후원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김춘기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자양면 분회장은 “큰스님께서 평소에도 노인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효사는 매주 일요일 ‘무보시 무차 49일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으며, 매월 지장재일 국운융창 호국안민 기원 ‘평화통일 순국선열 선망조상영가 위령천도대재’를 봉행해오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자비원을 운영하고 있는 회주 원감 해공 스님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영천을 비롯 포항과 대구 등지에서 매년 20~30명씩 선발해 희망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또 경주 동국대, 소년소녀가장, 희망장학금 등 후원으로 자비나눔에 있어 아낌없이 베풀어, 동국대부터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복지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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