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신말자(68세·여)씨가 선출됐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장난감도서관(구,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영천다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 이순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영천시지회장, 감사에 이종화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천시지회장과 이동봉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장이 각각 추대됐고. 사무국장에는 이순옥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장이 지명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회계 결산보고를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등 추진할 주요 사업을 심의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단위 여성단체가 활동하며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행동하는 영천의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협의회는 영천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과 협력·소통해서 단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