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사진)은 최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다.
또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ㆍ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춘우 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는 도내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복귀를 도모하고 실종자와 그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는 주요내용으로 조례에서 정하는 실종자를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환자, 자살위험자로 정하고, 실종자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연간 시행계획 수립과 주민지원 사업 등의 정책을 실시하도록 했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