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이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어냈다. 이는 1972년 7월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영천농협이 최근 금리의 급격한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놓은 바탕위에 성영근 조합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성영근 조합장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금융상품을 다양화 하였고,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금융 사업을 확충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과 부단한 서비스 개선을 강조하면서 영천농협 1조원 시대를 견인 했다.  현재 영천농협은 약 4,00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관내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본점 포함 7개 사업장에서 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및 클린주유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등 조합원을 위한 경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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