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인구교육과는 지난달 30일 임고면에 위치한 영천댐공원에서 열린 ’2024년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영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 세정과 직원, NH농협은행 영천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홍보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족의 소중함과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내·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방기경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출산과 육아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문제임을 홍보하여 영천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