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는 지난달 19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는 6월 10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권기한 의원, 부위원장에 배수예 의원을 선임했다.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 기간 동안 집행부 소관부서의 제안설명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다. 회의 결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과 각종 사업의 효율성, 시급성, 타당성을 고려해 세출 부분 52건, 27억 7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그 밖의 결산안 및 특별회계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예·결산안은 20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됐다.권기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회기동안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적극 협조해 준 덕에 위원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