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씨(원내사진)가 30일 영천시평생교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품격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날 충효사 원감 해공 큰스님이 노인대학 특강을 위해 충효사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뽀빠이 이상용씨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사람은 모름지기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뽀빠이는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해야 한다”며 “왜냐면 돈은 있을 만큼 있고 살만큼만 살면 되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단순하게 살아라”고 주문했다.또 “본래 돈은 버는 놈 따로 있고, 쓰는 몸 따로 있다”며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할 것이며 절대 기죽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나는 집은 25평에 33년간 살고 있지만 건강은 60평으로 행복은 150평으로 산다”면서 “행복과 건강은 백화점에서 안 팔고 내가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항상 여유와 넉넉함으로 살아야 행복하게 살고 희망도 이룰 수 있다”면서 “영천에 살면 영천사람이 최고라는 자부심과 행복감을 갖고 살아라”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