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의성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의성읍 일원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의성군민 재능을 발휘하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 ‘의성 마늘 댄스 파이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이 선보인다.의성 종합운동장에서는 축제 첫날 가수 김수찬, 강진, 양지은, 박지현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진다.둘째날 ‘의성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그맨 김영철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가수 배은희, 크라잉넛, 에녹, 손태진의 축하 콘서트가 마련된다.축제 마지막 날은 가수 지원이, 도시아이들, 단비, 박서진, 장민호가 출연하는 폐막식이 열린다.이밖에 마늘 경매, 마늘 엮기·까기·빻기 대회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의성마늘은 고품질의 한지 마늘로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의 수확시기는 6월 중순 이후로 구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즙액이 많아 적은 양으로도 양념 효과는 만점이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 또한 탁월한 의성의 명품이다. 한국지역신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