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농촌의 환경오염,어떤 환경문제에 놓여있을까자연친화적인 이미지가 강한 농촌, 이 농촌에도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환경문제이다. 우리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농촌, 어떤 환경문제를 겪고 있을까? 농촌은 우리의 먹을 것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수확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각종 농약과 많은 비료를 사용한다. 하지만 농약 남용 시 환경과 인간, 동·식물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데 환경으론 농약뿐만이 아닌 비료와 그 외 농업 잔여물들이 함께 땅 속으로 들어가 토양오염을 시킨다.토양이 오염되면 식물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그 식물들을 먹는 인간들에게까지 피해가 오게 되어 질병을 앓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어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토양에 스며든 농업 잔여물들이 지하수로 흐르게 되면 지하수 오염까지 발생한다. 지하수가 오염되면 수돗물이나 식수에 남아있는 유해물질들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건강까지 해친다. 또 농촌에서 나오는 농약 빈 통, 농업 폐비닐, 부직포, 반사 필름 등 영농폐기물들이 문제가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페비닐 약 32만톤 중 19%인 6만톤이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된다고 한다. 쓰레기 소각은 산불원인 1위이고 산불이 나게 되면 더 큰 피해와 환경오염을 가져다 준다. 또 소각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들로 대기가 오염되고 농촌의 피해는 늘어날 것이다.아름다운 초록빛의 농촌이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토양오염과 지하수 오염, 대기오염이 지속되면 날로 심해지는 기후위기에도 가속을 붙여준다.농촌에선 날씨의 변화로 생산물의 수가 달라질 정도로 기후는 매우 중요한데 기후위기가 장기화되면 기후위기는 결국 식량부족에서 식량위기를 낳게 될 것이다.그렇기에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마련해야한다. 농촌환경과 농지를 파괴시키지 않고 환경오염을 줄이며 농촌에 거주하고 농사 짓는 농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살고 농사지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부족한 영농폐기물 쓰레기장을 늘리고, 농약 남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국가에선 농촌을 위해 지원하고 위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노력해야한다. 또 우리 개개인들도 노력해야 하고,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품 등 쓰레기들이 농촌으로 밀려갈 수 있기에 노력해야 한다.농촌 문제뿐만이 아닌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고, 영농폐기물이 보인다면 주워보는 것도 좋다. 영농폐기물 중 농업 폐비닐과 농약 빈통을 줍게 된다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국가는 힘들더라도 우리 개개인은 할 수 있다. 농촌의 위기는 곧 우리의 위기이다. 농촌을 지키기 위해서, 기후위기를 막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무심코 버린 농약통이 알고보니 돈 되네!농약은 현대 농업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도구이고 농작물의 병해충을 방지하고 농산물의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천지역에서도 사용 후 남은 농약 빈 병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빈 병을 잘못 처리하면 농약 성분이 땅이나 수로로 유입하여 토양 및 수질오염을 일으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건강에도 위협할 수 있다.이에 우리는 농촌에서 농약병을 사용 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영천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과 영천시 관련 부서를 인터뷰 해 보았다.장경모 기자=청통면 신학2리 주민을 만나 농약병 수거 사례를 들어봤다.청통면에서는 부녀회가 주도해 일 년에 1번씩 12월에 동네별로 수거하여 금호농협 주유소에 가져가면 무게를 재서 돈으로 받았다고 했다. 마을마다 농약병 수거 등으로 모은 돈으로 부녀회 회비에 보태거나 마을에 공동으로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 있다고 했다.김성민 기자=도동마을의 한 주민을 만나서 인터뷰 했다.도동마을에서는 작목반에서 단체로 농약 빈 병을 공동 수거하여 무게에 따라 수거비를 받는다고 했다.이인준 기자= 텃밭에 상추, 고추, 가지 등을 키울 때 농약 사용 후 어떻게 처리하는지 물어봤다.할머니께서는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인근 한의원에서 사용한 한약재 찌꺼기를 발효시켜 퇴비로 사용 한다고 답변했다.이세윤 기자= 영천시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절차 및 농약용기 보상금 지급 절차와 관련하여 영천시 자원순환과 직원을 인터뷰 했다. 영천에서는 농약 용기류를 분리수거를 단체별로 활성화하여 수거율을 높이고 있는데 농가에서 1차로 농약병을 분리하여 2차로 마을 공동 집하장에서 분리 배출한 다음 대창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영천지사에 가서 무게를 재고하여 그 전표를 받아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보상금을 신청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농촌도 환경오염이 많을까요?발생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요?농촌의 가을은 노랗고, 빨갛습니다. 농촌을 떠올리면 벼가 익어가는 황금들판과 파란 가을 하늘로, 환경오염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농촌에서도 환경오염이 많답니다. 농촌의 환경오염 발생의 주요 원인은 폐비닐 소각과 작물 비료 사용입니다. 폐비닐을 소각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해서 미세먼지가 생깁니다. 또 작물비료의 과다한 사용은 암모니아를 발생해 대기 중 초미세먼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부에서는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깨끗한 공기를 위해서는 농촌지역에서도 폐비닐은 재활용해서 다시 사용을 하거나 친환경폐비닐을 사용해 대기환경 오염을 줄여야 합니다. 환경부에서 공동 집하장(영농 폐기물 분리 배출하는 곳)을 지원을 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폐비닐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농촌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폐비닐 소각을 금지해야 하고, 작물 비료 사용을 줄이도록 안내를 해야 합니다. 귀찮다고 폐비닐을 그냥 버리시면 환경오염이 심각하니 꼭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 서 주세요.농촌 마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시급농사철이 끝나고 난 후 농사에 필요했던 자재들의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영농폐기물이라고 한다. 영농폐기물에는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비닐과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농약 용기 등이 대표적이다. 매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가 발생하는데 최근 들어 수거되는 재활용 영농폐기물의 양이 줄고 있다. 야간에 불태워 버리거나 외진 강둑에 무단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영천지역은 영농폐기물이 잘 버려지고 있는지 농사철이 막바지에 이른 몇 군데 농촌 마을을 방문해 보았다. 잘 지켜진 마을도 있었지만 화남, 화북 인근 ‘고현천’ 강둑에 버려진 폐비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강둑에 버려진 폐비닐은 물과 땅을 오염시킨다. 영농폐기물을 몰래 불태워 처리할 때 유해 가스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바람에 불씨가 옮겨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사진을 찍고 마을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본 결과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영천시 홈페이지에는 농촌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 집하장에 분리배출하고, 일정 금액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농사후’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다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과 각 마을에 공동 집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정보 찾기가 쉽지 않다. 농촌은 노령인구가 많은 편이다. 그분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폐기물의 재활용이 높아지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든다. 농업기술센터나 면사무소에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에 관한 수업이 꼭 필요한 이유다. 교육을 통해 농민들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생각이 바뀐다면 농촌지역 환경문제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문제가 조금은 해결될 것이다.폐기물을 줄임으로써 살아나는 지구농업 폐기물은 농작물의 잔여물이나 가축의 분뇨 및 사체 그리고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 등 여러 폐기물이 존재하고 있다.이로 인해 재활용도 되지않는 폐기물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일을 해결할라면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까? 첫째는 ‘자원 순환 농업’ 방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자원 순환 농업방식은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방식이다.둘째는 ‘적정 농약 사용’입니다. 농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잔여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적정량의 농약을 사용하면 폐기물을 더욱 줄일 수 있고, 잔여물도 적게 나오게 하면 된다.이외에도 여러 폐기물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여 농업 폐기물을 줄여 지구를 지켜내자.토양 오염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큰 변화 만든다영천시의 여러 농경지는 토양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토양오염은 마을 주민의 건강과 전 인류의 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한 현상 중 하나다.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환경오염 중 토양오염이 가장 심각하다고 한다. 특히 농약과 비료, 농업 폐기물 등이 흙에 들어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에게 청색증, 빈혈 등 조혈기계 질환, 피부 질환, 신경계 독성, 신장 독성, 내분비 장애, 암 등 우리 몸에 아주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이런 토양오염은 결국 수질오염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토양에서 흘러 나온 물이 하천이나 저수지로 흐르면, 우리의 식수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오염된 흙에서 자란 농작물은 그 속에 남아있는 화학 물질로 인해 우리의 건강과 음식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토양오염의 또 다른 문제는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 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지하수 2차 오염도 우려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방지하고, 복원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토양오염은 우리의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큰 문제를 남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토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쓰레기를 버릴 때는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하고, 농업인들은 화학 비료 대신 친환경 거름을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우리 모두가 나무를 심거나 텃밭을 가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폐기물 또는 독성물질을 무분별하게 토양에 버리지 않고 매립지의 방식을 위생 매립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게, 우리 모두가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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